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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금) 뉴스룸 다시보기

입력 2019-04-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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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저녁, 강원도의 한 도로 전신주에 달린 개폐기에서 작은 불꽃이 튀었습니다. 이 불씨는 태풍과 맞먹는 위력의 바람을 타고 거대한 불길이 돼 고성과 속초 일대를 집어삼켰습니다.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이 산불로 1명이 숨졌고, 부상자는 현재 1명입니다. 4000명 넘는 주민이 공포에 떨며 대피 했고, 축구장 넓이의 700배가 넘는 산림이 사라졌습니다. 화마가 휩쓴 마을은 녹아내리고, 잿더미로 변해 마치 전쟁터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번엔 특히 피해가 심했던 속초 장천마을을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상욱 기자가 속초 장천마을에 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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