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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화)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7-07-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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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했던 일은 꼭 그렇게 된다는 것. 오늘 다시 확인하는 날이 됐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리었던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과정은 한마디로 복마전이었습니다. 감사원의 오늘 발표에 따르면 사업자 선정을 담당한 관세청은 지난 2015년에 점수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한화와 두산을 사업자에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선정이 끝난 2015년말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면세점 정책을 개선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서 관세청은 선정 기준을 바꿔서 호텔롯데 등을 사업자로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관세청 담당 직원들은 왜 점수 조작을 한 것인지, 그리고 박 전 대통령은 왜 사업 재검토를 지시했는지, 또 한화 두산 롯데 등은 이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검찰 수사로 이 모든 것이 밝혀져야 하게 됐는데 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와도 관련이 있는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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