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7월 14일 (금) 뉴스룸 다시보기

입력 2017-07-14 21:5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난해 10월 JTBC의 태블릿PC 보도로 드러나기 시작한 최순실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이 관련자들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상황에서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물증이 될 수 있는 문건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캐비닛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300종에 이르는 A4용지 더미에는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특히 청와대와 삼성의 관계를 짐작케하는 문건이 많았는데, 삼성 경영권 승계 문제를 지원하고 이를 기회로 활용하라는 지침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삼성 메모는 손으로 직접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와대 수석 회의 등에서 누군가 공식적인 삼성 지원 지시를 내렸고 이를 실제로 시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청와대 수석 회의는 대통령 또는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하지요.

관련기사

오늘의 주요뉴스 박근혜 정부 민정실 문건 발견…청와대, 삼성 지원 정황 '삼성 문건' 전후 최순실 금전 지원…선명해진 뇌물 고리 민정실 문건, 박근혜 "완전히 엮였다" 주장과 정면 배치 '삼성 지원' 문건, 경제수석실 아닌 민정실서 발견…왜? 특검 "민정실 문건, 물증 나왔다"…삼성은 '내용 주시' 박근혜 청와대 기록 확보…뇌물 재판 '스모킹건'되나 "애국·우익단체 전사들 조직"…드러난 '화이트리스트' 문건 '지시·작성', 박근혜·김기춘·우병우 관여 가능성 문건 속 '문체부 주요 간부 검토'…최씨 위해 민정실 동원? "세월호 대리기사 사건 철저히"…김기춘, 수사개입 의혹 '통진당 보도' 방심위 이용…'JTBC 징계·재판'까지 체크 공개된 '민정실 문건'…청와대 압수수색 거부 이유였나 구두 대신 샌들 신고…'왼발 통증' 1주일 만에 재판 출석 김상조 "대통령 용인 없었다면 삼성 승계 어려웠을 것" KAI 압수수색…'박근혜 정부 실세'에 로비 자금 가능성 일찍 찾아온 '7월 무더위'…중국 폭염 담아온 열풍 탓 '50도' 육박 비닐하우스서 일하다가…온열질환자 속출 종근당 회장, '기사에 막말' 400자 사과…더 커지는 파문 처벌 가벼워서?…폭언→사과 되풀이되는 '회장님 갑질' 말 한마디에 '해고 위기'…폭언 항의 못하는 운전기사들 "한·미FTA 재협상 시작됐다"는 트럼프…발언 해석 분분 FTA 개정 협상 '속도 조절' 나선 정부…"농업은 제외" 신고리 5·6호기 '일시 중단'…노조 "도둑 이사회" 반발 환경부, "'배출가스 조작 의혹' 벤츠 차량 조사할 것" 예결위, 추경 심사 돌입…'공무원 일자리 예산' 핵심 쟁점 검찰,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이유미씨 구속기소 "적도 원한도 없다"던 비폭력 운동가…류샤오보 영면 면역세포로 암세포만 공격…'살아있는 항암제' 나온다 외교부, '성폭행 의혹' 에티오피아 주재 외교관 검찰에 고발 3대3 농구, 올림픽 종목 채택 후…길거리서 정식 코트로 [날씨] 주말까지 장맛비…폭염은 잠시 주춤 클로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