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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금) 뉴스룸 다시보기
입력 2017-03-24 21:35
수정 2017-03-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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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수면 위로 떠오른 세월호가 육지로 향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우선은 인양 지점에서 3km 떨어진 곳으로 옮겨지는데 이후에는 반잠수식 운반선에 세월호를 얹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정밀한 작업이 필요한 과정이어서 또 하나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만 잘 마치면 목포신항까지는 무사히 옮겨질걸로 전망이 됩니다. 바닷속에서 1073일동안 있던 미수습자에 대한 수색도 또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의 시간도 이제 머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오늘 다시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번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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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국제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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