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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8-05-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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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으로 오늘(23일) 새벽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이른바 '트럼프 모델'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트럼프 모델은 몇 가지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일괄타결식 혹은 속전속결식으로 이루면, 김정은 체제를 보장하겠다. 또 막대한 경제 지원을 약속한다입니다. 최근에 미국내 강경파들이 혼선을 가져올만한 발언을 쏟아냈고, 이로 인해서 북한이 강한 불만을 드러낸 이후에 나온 트럼프의 사실상 최종 북핵 해법입니다.

특히 북한과 미국이 예민하게 맞서던 부분에 대해서 보다 명확한, 그리고 다소 유연한 입장을 제시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커보입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압박도 잊지 않았습니다. 특정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북·미 정상회담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결국 이제 공은 다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넘어간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풍계리 티켓을 내주지 않던 북한은 오늘 오전에 우리 취재진을 받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우리 취재진은 오늘 오후에 정부 수송기를 타고 북한 원산에 도착해서 현재 풍계리로 이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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