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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들 머리에 고무공 튕겼다며…초등생 폭행한 40대

입력 2018-05-23 21:42 수정 2018-05-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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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부가 지인에 '상품권 사기'…239억 피해 입혀

상품권을 싸게 사서 되팔면 고수익을 남길 수 있다고 속여 239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힌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주부 35살 손모씨는 100만원 짜리 A 여행사 상품권을 78만원에 사서 92만원에 되팔면 차익을 남길 수 있다며 5년 넘게 친인척과 지인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씨는 한 피해자에게 받은 돈을 다른 피해자에게 주는 '돌려 막기' 식으로 범행을 계속했지만 결국 투자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되면서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2. 횡령한 직원 감금·폭행…신체 포기각서까지

회삿돈을 횡령한 직원을 감금하고 폭행한 중고차 판매업체 사장 김모 씨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회사 직원 A씨는 지난해 차량 판매 대금 4,000만원을 빼내 개인 용도로 썼습니다. 이걸 눈치 챈 회사 대표 김모 씨 등 4명은 지난 2월 피해자를 감금, 폭행하고 돈을 다 갚지 못하면 장기 매매 업자에게 신체를 팔겠다는 각서까지 받았습니다.

3. 아들 머리에 고무공 튕겼다고…초등생 폭행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마구 때린 42살 김모씨에게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자신의 아들 머리에 고무공을 튕겼다는 이유로 남자아이 한명을 폭행하고 아무 상관없는 여자아이 2명의 따귀를 때리고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방학 때 제거했지만…초등학교서 또 '석면'

지난 겨울방학 동안 석면을 제거하고 개학한 뒤 2번이나 청소를 한 초등학교에서 석면이 다시 검출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서울 난곡초등학교 교실에서 확보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백석면 등 3종의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센터측은 석면 제거 공사 과정은 물론 이후 청소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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