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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8-02-2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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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누구의 것입니까." 10년 넘게 계속된 이 질문에 대한 검찰의 결론을 오늘(21일) JTBC 뉴스룸에서 집중 보도 해 드리겠습니다. 검찰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것입니다. 앞서 뉴스룸은 지난해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의 다스 해외 법인에 대한 관여 의혹을 시작으로해서 다섯 달 동안 다스의 실소유주를 추적했습니다. 그동안 수사를 벌여온 검찰은 지난 주 이 전 대통령의 재산 관리인으로 지목된 청계재단 사무국장 이병모 씨를 구속했죠.
저희 JTBC의 취재 결과, 검찰은 이병모 씨의 영장에 '실 주주 이명박'이렇게 적으면서 실제 소유주로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스 관련 피의자의 영장에 검찰이 이같은 내용을 적시한 것은 처음입니다. 검찰이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을 직접 뇌물로 판단한 근거도 바로 이 때문이었습니다. 또 청계 재단이 소유한 영포빌딩에서 발견된 문건 중에는 청와대 밖으로 나와서는 안되는 '국가 위기 관리 센터'의 안보 문건과 '국정원'의 보고 내용까지 담겨 있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하면서 소송비 대납 등 뇌물 혐의에 더해서 청와대 문건 유출 경위 등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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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손석희 앵커, 안나경 앵커
/
2018-02-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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