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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박선숙 "국민들 선택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입력 2012-04-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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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사에서 박선숙 선거대책본부장 기자회견 준비돼 있습니다. 민주당사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박선숙/선거대책본부장]

지금까지 나타난 결과에 대해서 민주통합당의 입장을 선거대책본부장의 자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민주통합당과 민주통합당의 후보들을 지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민주통합당은 여러 미흡함으로 현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의 여론을 충분히 받아안지 못했습니다. 실망시켜 드려 죄송합니다. 이것이 승부의 관건으로 보았던 투표율에서도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에서 고군분투한 후보들께 죄송스럽다는 말씀 드립니다. 특히, 강원과 충청 영남지역에서 힘든 싸움을 벌여왔던 후보님들 죄송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결과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위원장의 새누리당이 지난 4년간 만든 재벌특권 경제와 반칙과 비리의 정치에 대해 국민이 용인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민주통합당은 오늘의 의미를 깊이 반성하고 국민이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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