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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사람] '경북 경산시 청도군' 새누리당 최경환

입력 2012-04-11 22:23 수정 2012-04-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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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자들 가운데 19대 국회에서 그 역할이 주목되는 화제의 당선자들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경북 경산·청도의 최경환 의원 순서입니다.

[기자]

경제관료에서 언론인으로, 그리고 정치인으로 변신을 거듭해온 최경환 당선자.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의 의중을 가장 잘 아는 친박계의 핵심 중진입니다.

이번 총선 공천에서도 그의 영향력은 입증됐습니다.

친이계의 좌장이자 2인자인 이재오 의원에 빗대 '최재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최 당선자가 정치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경제특보를 맡으면서부터입니다.

이후 2004년 총선에서 경북 경산·청도에서 당선된 이래 이곳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습니다.

친박 핵심이면서도 이명박 정부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낼 정도로 '친박' '친이' 양측이 모두 아끼는 실력가로 꼽힙니다.

폭넓은 대인관계와 친화력에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2007년 대선후보 경선땐 박근혜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대선 도전"이라는 박근혜 위원장과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나선 최 당선자의 행보, 19대 국회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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