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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첫 3당 회동…"쟁점법 처리" vs "세월호법 개정"

입력 2016-04-18 08:17

박 대통령, 오늘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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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늘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앵커]

총선 이후 정치권 소식, 이번에는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18일) 20대 국회의 예고편, 여야 3당의 원내대표 회동이 예정돼있습니다. 쟁점법안 처리와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놓고 논의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 회의도 오늘 열립니다.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됩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20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국회의장실에서 만납니다.

5월 임시국회 소집과 쟁점 법안 처리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새누리당은 쟁점 법안의 19대 국회 내 처리를,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특별법 개정안은 6월 말 활동이 종료되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 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당은 쟁점 법안과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를 열자고 제안한 상태입니다.

여야 3당 간 밀고 당기기는 20대 국회를 미리 보는 예고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이 자리에서 이번 총선 결과 등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힐 것으로 전망돼, 그 내용에 따라 정국에 파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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