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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자격' 김희애·이태란, 캐릭터 패션 대결 승자는

입력 2012-04-09 15:03 수정 2017-09-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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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자격' 김희애·이태란, 캐릭터 패션 대결 승자는



'아내의 자격' 김희애·이태란, 캐릭터 패션 대결 승자는



주부들의 설거지 시간을 앞당긴 '아내의 자격', 드라마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주연 배우들의 패션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연예특종'은 평범한 주부 윤서래와 성공한 학원장 홍지선 역을 각각 맡은 김희애와 이태란의 패션을 비교 분석했다.

먼저, 대치동 열혈엄마로 자녀교육에 몰두하던 김희애의 패션은 '프렌치시크룩'. 이는 오래 입은 듯한 따뜻한 느낌이 나는 스타일로 단정함과 청순미가 돋보이는 게 특징이다. 드라마 후반 대치동을 떠난 김희애의 패션은 '뉴욕스타일'로 밝은 파스텔톤 의상에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에 비해 이태란의 패션은 세련된 '커리어우먼룩'. 이태란은 고급스러운 색감과 의상 선택으로 도회적이고 차가운 캐릭터, 홍지선의 사회적 지위와 성격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연기뿐 아니라 패션으로도 드라마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두 사람, 패션대결을 벌인다면누가 승자가 될까?

강승민 중앙일보 패션전문기자는 김희애를 주저 없이 승자로 꼽았다. "자연스러우면서 멋을 내는 프렌치시크룩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소화하기 어려운 패션임에도 잘 소화하고 있는 김희애가 최고의 패셔니스타"라고 설명했다.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아내의 자격'에서 김희애와 이태란은 또 어떤 패션을 보여줄지 매주 수, 목 저녁 8시 45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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