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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본부장 "시야 확보 어려움…0.1%의 확률에도 최선"

입력 2014-04-19 08:57 수정 2014-04-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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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본부장 "시야 확보 어려움…0.1%의 확률에도 최선"


[앵커]

황대식 구조본부장 연결하겠습니다. 객실 4층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하는데 자세히 전해주시죠.

Q. 추가 시신 발견 소식은?
- 팽목항에 있어 자세히는 모른다.

Q. 어떤 구조작업이 이뤄졌습니까?
- 공기는 계속 주입 중. 개척된 통로를 통해서 구조작업 진행 중. 정조 시간대에는 해군이나 해경에서 주로 맡아서 할 예정. 민간의 다이버팀도 나눠서 효율적으로 움직이기로 계획.

Q. 유리창은 왜 깨지는 건가?
- 복잡한 통로를 거쳐야 하는 이유도 있고 물살이 거치기 때문에 장비를 쓰기 힘들 것.

Q. 가이드라인이 끊겼다는 소식은?
- 위험한 상황이 잠깐 있었다.

Q. 선체 진입에 어려움은?
- 캄캄해서 아무 것도 보이질 않아. 더듬으면서 작업 중.

Q. 오늘 구조작업 영역은?
- 상부 갑판은 아무 것도 없다. 3층을 구역별로 나눠서 들어갈 예정.

Q. 공기주입 효과는?
- 효과의 유무를 떠나서 0.1%의 확률이 있으면 최선을 다할 것.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생존자가 없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Q. 잠수부들이 지치지는 않았나?
- 지원자 분들이 넘쳐나는 상황이다. 하지만 역량이 검증되지 않기 때문에 함부로 투입시킬 수는 없다.

Q. 지휘체계가 없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 여러 민간단체가 있기 때문에 통제가 쉽지 않은 부분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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