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병언 씨의 도피 총괄로 알려진 일명 '신 엄마'가 오늘(13일) 오후 자수했습니다.
신엄마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는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유병언 도피 총지휘로 두명의 엄마가 지목되고 있었고 그 중 하나 였습니다. 기업 임원의 부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산관리까지 관여했고, 김한식 씨를 청해진 해운 대표로 추천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눈여겨 볼 것이 '신 엄마'의 딸, 박 모씨 입니다. 신 엄마는 딸에게 유 전 회장 장남인 유대균과 동행 도피를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런 신 엄마의 전격적인 자수, 시선 분산일까요?
Q. 도피 총괄 '신 엄마' 자수…왜?
[이태종/평신도복음선교회 대변인 : (신엄마 자수했다는데 알고 있었나? 신엄마는 어떤 인물인가?) 금수원 교회는 가끔 오셔서 자원 봉사하러 오신 것은 보고 가끔 만나면 서로 인사하는 정도는 된다. 구원파 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거나 하는 것은 제가 알지 못한다. 우리 성명서 보시면 신엄마 이야기는 아무것도 없어요. 검찰들의 반응이 궁금해요. 자금을 대주었다든지 도피의 엄청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했는데 갑자기 또 발을 빼시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가 주장하는 것과 너무 다르다는 거죠. 우리 말 한마디를 안 믿는거죠. (유병언 형 체포되었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 농장에 일하러 가는 사람 붙잡은 거예요. 만날 출근하는 사람, 지난번에도 출두해서 조사받고 나왔잖아요. 집도 어디인지 알고 그러면 집에가서 체포하면 되지 뭘…도주하는 사람 잡은 것처럼 하는데 실제로는 아무 내용도 없는 것 아닙니까. (유병언에 대해서) 당연히 칭찬은 하죠. 거기 우리 유병언씨 엄청 좋아하잖아요, 구원파들이…]
Q. 구원파 측, '신 엄마' 중요한 인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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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초도="" 유병언="" 염전="" 인근="" 주민="" 연결="">
Q. 현재 '유병언 염전' 주변 상황은?
Q. '유병언 염전'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나?
[유병언 염전 인근 주민 : 5~6년전 교회에 염전 헌납…나중에 구원파인지 알아]
Q. 신안 도초도 일대…밀항 가능한 지역 있나?
[유병언 염전 인근 주민 : 신안 염전 일대에선 밀항 어려워]
Q. 신안 주변 김 채취 어선 많다던데…밀항 가능한 어선인가?
[유병언 염전 인근 주민 : 김 채취 어선으로는 밀항 어려워]
Q. 최근 낯선 배 본 적 있나?
Q. 검경 수사팀 신안 일대 집중 수색…어떻게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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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검찰 수사방향, 제대로 가고 있나?
Q. 유병언 수사, 정권 차원의 개입…적절할까?
[박형준/동아대 교수 : 온 국민을 동원하는 유병언 잡기 온당치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