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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500만 돌파…"과거사-연기력 시너지 효과"

입력 2013-12-31 16:17 수정 2014-01-01 19:45

업계 "1천만 관객 돌파도 무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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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천만 관객 돌파도 무난할 것"

[앵커]

영화 '변호인'이 개봉 13일차인 어제(30일),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역대 최다인 1360만 관객 동원의 영화 '아바타'보다 빠른데요.

송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권변호사 시절을 모티브로 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변호인', 개봉 4일 만에 100만, 8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13일차인 어제 500만을 넘어 522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18일, '7번방의 선물'의 17일은 물론, 역대 흥행 1위 '아바타'의 15일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영화는 한 속물 변호사가 부림사건을 계기로 인권 변호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강유정/영화평론가 : 한국사의 어떤 과거의 흔적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끌고요. 강력한 연기력과 감동을 자아내는 연기력으로 이 모든 것들을 시너지로 만들어낸 배우들의 호연이 관객들에게 감동의 신호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세밑 극장가에 '용의자' 외 경쟁작이 없고 두 작품이 경쟁에 따른 상승효과를 내고 있어 업계는 1000만 관객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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