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의 임시완이 배우 곽도원과 찍은 코믹 셀카를 공개했다.
임시완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해피 메리 크리스마스!(부제:이 형님이 저 막 때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으며 영화 '변호인' 속 캐릭터와는 다르게 다정하고 귀여운 느낌. 한 네티즌은 '사진도 곽도원이 협박해서 찍은 것 같다. 귓속말로 욕했을 듯'이라고 장난쳤다.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백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강호(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7일만에 전국 관객 300만을 넘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