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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또 미뤄진 우리 아이…맞벌이 부부, 돌볼 방법은

입력 2020-03-03 21:25 수정 2020-04-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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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가 오는 23일로 개학을 연기하면서 학부모들의 고민도 커졌습니다.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지만 아이를 어디서, 누가 돌볼지, 공부는 어떻게 시킬지 걱정이 앞서는 겁니다.

돌봄과 학습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을 강버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미성년 확진자 238명 (*3월 3일 0시, 전국)

결국 개학 3주 연기

"애는 어떻게 해요?"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어제) : 학교 돌봄교실보다 가정양육 희망하는 학부모님이 많으실 것이라 예상합니다.]

Q. 직접 돌보고 싶다면?

'가족돌봄휴가' 활용
- 모든 노동자 연간 최대 10일까지
- 사업주에게 신청

원래 무급이지만…

코로나19 종료 때까지
하루 5만원·최대 5일분 정부 지원
- 초등 2학년 이하 자녀 가정
- 16일부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신청

맞벌이 가정은 최대 20일 휴가·50만원까지 지원

Q. 부모가 쉴 수 없다면?

오전 9시~오후 5시
유치원·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 활용
- 학교에 신청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혹여 5시까지 (돌봄교실을) 하지 않는 그런 지역이나 학교… 현장 상황을 점검해서 5시까지 학부모님들의 불편이 없도록…]

Q. 학교 안 가면 공부는?

EBS에서 '학교명' 검색!
- 담임교사·교과교사가 만든 '온라인 학급방'에 모여, 학습은 계속

[김강립/보건복지부 차관 : 학교를 안 가는 대신에 밀집된 공간, 학원에서 학습을 한다든지, PC방이나 이런 더 오염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다면 휴교의 취지에 배치된다고 생각…]

개학 때까지 학생들도 '사회적 거리 두기'

(영상그래픽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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