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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5대 연달아 '쾅'…'급발진' 주장, 경찰은 '운전미숙 가능성'

입력 2024-04-26 16:27 수정 2024-04-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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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40분 충남 논산시 내동의 한 골목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가 주정차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여성을 포함해 4명이 경상을 입었고, 차들은 크게 망가졌습니다. 여성 측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데, 경찰은 '운전 미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입니다.



차가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식당 앞에 세워진 차를 향해 직진합니다.

그대로 들이받고, 그 앞에 정차한 다른 차를 칩니다.

끝이 아닙니다.

반대편 갓길에 선 차 세 대를 더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 충남 논산시 내동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가 주정차 된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피해 차량 주인: 우리 차 소리에 사람들이 다 나온 거예요. 쾅 부딪쳤으니까. 뭔가 터지는 거 같았어요]

가해 차량 운전자를 포함해 4명이 다쳤고, 차들은 크게 망가졌습니다.

운전자 측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 차량 주인: (운전자는)놀라서 못 나오고 '몸은 괜찮으세요' 하니까 '괜찮다'고 하는 거 같더라고… 남자(운전자 남편) 분이 '술은 안 먹고'…]

사고기록장치를 확인한 경찰은 '운전 미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입니다.


〈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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