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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장외투쟁 놓고 고심…새누리, 연일 민생행보

입력 2014-08-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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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오 씨와 함께 동조단식을 벌여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당 내부 상황은 장외투쟁의 퇴로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최종혁 기자, 새정치연합이 어젯(28일) 밤 의원총회를 열고, 다음 달 정기 국회 개최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장외 투쟁을 벌이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정기 국회 개회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어젯밤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9월 정기 국회 개회식에는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개회식 참석과 본회의 개최 여부는 별개의 문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밤부터 진행된 국회 철야 농성도 내일 밤까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어제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10일 만에 단식 농성을 중단했는데요.

문 의원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의원/단식중단 기자회견 (어제) : 이제는 원래 제가 있어야 할 자리, 국회를 통해서 특별법을 만드는 일, 그리고 우리 당의 대열로 돌아갈 겁니다.]

하지만 당내 투쟁 동력은 다소 떨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외 투쟁 첫날 전체의 절반이 넘는 의원이 참석한 반면 어제 열린 도심 홍보전에는 40명도 채 안됐습니다.

또 당내 중도 성향의 의원들은 명분없는 장외 투쟁을 중단하라는 등 비판의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이와 관련해 오늘 정홍원 총리도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 총리는 침체에 빠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제활성화과 민생법안 처리가 필수적이라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이른바 유병언법 등 세월호 참사 후속조치 법안과 부정청탁금지법 등의 처리도 처리도 여야에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등을 돌며 민생행보를 이어가면서 새정치연합과는 차별화된 전략에 나섰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늘 오전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와 시장 동향 등을 점검하고 상인들과의 감담회를 통해 민생 동향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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