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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구원파 측과 함께 의논하며 진술 바꾸는 듯"

입력 2014-07-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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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병언씨 관련 수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자리했습니다.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운전기사 양회정 씨, 오늘(31일)로 사흘째 검찰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양회정, 박수경, 유대균,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세 사람의 속마음은 무엇인지 이수정 교수와 차례로 짚어보기로 하죠.

첫 번째는 양회정씨입니다. 어제 조사 마치고 귀가하면서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요. 잠시 들어보죠.

[양회정 (30일 경찰조사 후) : (회장님 변사체 발견 이후) 심경의 변화가 있어서요. 제가 끝까지 회장님을 못 모셨던 그 책임을 통감하면서 자수를 결심했습니다. (왜 순천 내려가서 도울생각 안 했나?) 제가 내려가면 회장님 은신처가 발견돼서 경찰·검찰의 추적을 당할까봐 그랬습니다.]

<양회정 '겁났나,="" 버렸나?'="">

Q. '회장님 구출' 포기 양회정…겁났나, 버렸나?
[이수정 교수/경기대 범죄심리학 : 양회정, 행동·진술 단독으로 하지 않은 듯]

Q. 양회정, 금수원 은신처 진술 오락가락…왜?
[이수정 교수/경기대 범죄심리학 : 양회정, 구원파 측과 의논하며 진술 바꾸는 듯. 양회정 도피·자수, 누군가와 의논했을 것. 반복 질의하다보면 은연 중에 숨기고 싶은 말 뱉어]

Q. 구원파, 납치하듯 양회정 끌고 금수원으로…

+++

<박수경 '당당="" 혹은="" 당황?'="">

Q. '무인' 박수경의 담담한 체포…어떤 심리?
[이수정 교수/경기대 범죄심리학 : 경호업무 맡은 무인…당당한 자세 자연스러워]

Q. '미녀 무사' 박수경…체포 당시 심리는?

Q. 박수경 '담담한 체포'…유대균 보호 위한 것?

+++

<유대균 '실은,="" 아버지가…'="">

Q. '아버지의 이름으로…' 유대균 책임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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