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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죽음의 비밀…"자연사 가능성 가장 유력", 왜?

입력 2014-07-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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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수하기 전날 밤, 한 시사주간지와 인터뷰한 양회정 씨. 이 내용을 모두 다 믿어도 될지는 검찰 수사가 더 진행돼 봐야 알겠지만, 인터뷰 내용을 자세히 보면 '혹시 타살이 아닐까?' 하는 의혹이 생깁니다. 양회정씨 인터뷰로 본 유병언 타살 의혹,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정식 KOVA 범죄연구소 소장, 그리고 백성문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Q. 운전기사 양회정 이틀째 검찰 조사

Q. 양회정 "늦었다고 생각해 유병언 구하러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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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인터뷰로="" 본="" 유병언="" 타살="" 의혹="" ①="" 빠져나올="" 수="" 없는="" 올가미="">

[양회정/유병언 운전기사 : 누가 밤에 데리고 나갔다. 나도 모른다. (신모 씨 인터뷰) 이 기사를 보고 저를 지목하는 줄 알았어요. 아…이건 정말 빠져나갈 수가 없다. 그것만 하는 게 아니고 20억 행방이란 게 계속 그것만 나오고 있잖아요. 20억 행방 양회정이 열쇠…뭐 열쇠를 가지고 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는 것은 내가 회장님을 살해하고 돈 20억을 갈취하는 그런 패륜 종교집단의 모습이다. 그렇게 몰고 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덫이구나 생각했어요. 빠져나올 수 없는 올가미에 내가 걸렸다.]

Q. 양회정 '빠져나올 수 없는 올가미' 의미는?
[공정식/KOVA 범죄연구소장 : 유병언 자연사 가능성이 가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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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인터뷰로="" 본="" 유병언="" 타살="" 의혹="" ②="" "유병언,="" 유대균="" 여기="" 있다"="">

[(Q. 25일 새벽 무슨 일이 있었나?) 몸이 이상해 일찍 깼다. 그런데 불빛이 보이고 차량이 연수원에 들어와 주차했다. 어느 누군가가 전화를 했다. "유병언, 유대균 여기 있다." 하지만 열쇠를 어떻게 하지 하더니 그냥 갔다. -양회정 자수 직전 <시사인> 인터뷰]

Q. "유병언·유대균 여기 있다"는 말 들었다?
[공정식/KOVA 범죄연구소장 : 열쇠 없다고 안 들어간 검찰 행동 의문]
Q. 검찰, 양회정에게 도망가라고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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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인터뷰로="" 본="" 유병언="" 타살="" 의혹="" ③="" 탈출을="" 한다면="" 뒷문으로="">

[주진우/시사인 기자 : 회장님이 거기(송치재 별장)에서 마을로 갔을 가능성은 별로 없죠?]
[양회정/유병언 운전기사 : 없습니다. 우리가 얘기할 때는 제가 그랬잖아요. 혹시 (유병언이) 나오시면 뒷문으로 나가는 걸로 우리가 얘기했거든요. 그리고 산쪽으로…혹시 내가 나간다면 산쪽으로 나가겠다는 그런 언급은 있었어요.]

Q. 유병언 "뒤로 나가겠다 터널 쪽으로"?
[백성문/변호사 : 양회정, 인터뷰서 타살 의혹 던진 것]
Q. 시신, 왜 마을서 발견? 살해된 뒤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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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인터뷰로="" 본="" 유병언="" 타살="" 의혹="" ④="" 신발은="" 유병언="" 회장="" 것="">

[주진우/시사인 기자 : 그 옷은 보셨나요, (유병언 시신) 사진에 나와있는…]
[양회정/유병언 운전기사 : (유병언이) 평소에 입던 옷이 뭐냐면 보통 밝은색 계통이에요. (신발은 맞다 이거죠?) 신으시던 신발은 맞아요.]

Q. 양회정 "유병언, 어두운색 입지 않는다"
Q. 양회정 "신발은 신고 다니던 게 맞다"
Q. 유병언, 자연사라면 저체온증 사망?
Q. 유병언 저체온증 사망? 타살?
Q. 양회정 "회장님은 무모하지 않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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