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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브] '회담 무산' 경고에도 "북미 정상회담 준비 계속"

입력 2018-05-19 14:15

북한 회담 연기·보이콧 시사로 '덜컹'
백악관 "트럼프 대통령, 만날 준비 됐다"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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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회담 연기·보이콧 시사로 '덜컹'
백악관 "트럼프 대통령, 만날 준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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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두가 궁금해 하던 북미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밝혔습니다. 자신의 트위터에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과 만나겠다'고 밝힌 겁니다. 세계의 시선이 싱가포르로 쏠렸고, 회담 장소 후보지로 특정 호텔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JTBC 김태영, 박현주 기자도 현지 분위기를 취재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급파됐습니다. 

하지만 며칠 사이 분위기가 또 조금 바뀌었습니다. 북한은 지난 16일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회담을 한미 연합 공중 훈련 '맥스선더'를 문제 삼으며 일방적으로 연기했고, '일방적 핵 포기를 강요하면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미 간 연쇄 회담이 덜컹거리나 싶지만, 백악관과 청와대는 여전히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 북한이 만나고자 한다면 우리는 거기에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회담 준비도 계속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예정대로 오는 21~22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회담을 갖고 북미 정상회담 성공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이 만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제작 : 이상훈)

※싱가포르 현지 취재기를 담은 현장 라이브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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