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만취 차량 운전자, 음식점으로 돌진…식당 외벽 무너져

입력 2015-08-29 13:3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어젯(28일) 밤 서울의 한 음식점에 술에 취한 남성이 승용차를 몰고 돌진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장충동에서는 상수도관이 파열돼 급수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차가 충돌하면서 식당 외벽이 무너졌습니다.

출입문은 부서지고, 유리는 산산조각 났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분식집에 63살 정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덮쳤습니다.

영업이 끝난 시각이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의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건물 사이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오늘 새벽 4시쯤 경기도 포천의 한 상가에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

도로 한가운데 생긴 구멍에서 물이 솟구칩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장충동의 한 인도변 지하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물이 계속 새나오면서 지반이 내려 앉아 지름 3m, 깊이 1.5m의 구멍이 뚫렸습니다.

이 사고로 사고 지점 인근 건물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서울수도사업소는 노후 상수도관에서 생긴 사고라며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길가던 여성 화물차에 깔리자…시민들이 '영차 영차'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환경부, 조건부 승인 세월호 인양작업 시작…유가족들 참관 불가에 '분통' '대법원 이외 상고심' 뜨거운 감자…찬반 의견 '팽팽' [뉴스브리핑] 장롱에 훔친 옷 500벌…도벽 여성 체포 [힐링뉴스] '뇌성마비 극복' 서울대 졸업생 대표의 연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