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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대치동 열혈엄마룩서 뉴욕스타일로 대변신

입력 2012-04-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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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대치동 열혈엄마룩서 뉴욕스타일로 대변신


김희애, 대치동 열혈엄마룩서 뉴욕스타일로 대변신

☞ JTBC 수목드라마 '아내의 자격' 패션정보 자세히 보기

대치동을 떠난 김희애가 동화작가로 변신했다.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서 윤서래 역으로 열연 중인 김희애는 주인공의 변화를 패션에 반영해 달라진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가족밖에 모르던 주부 서래를 연기할 때는 긴 치마에 코트나 가디건으로 단정한 청순미를 뽐냈다면 이혼 1년 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동화작가 서래는 트렌치코트에 정장바지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의상 색깔에도 확 달라졌다. 전에는 무채색 계열이나 어두운 색 의상을 주로 입었다면 1년 후 서래는 밝은 파스텔톤으로 화사함을 더했다.

김희애는 제작발표회에서 "극 초반 서래의 스타일이 오래 입은 듯한 따뜻한 느낌의 프렌치시크였다면 후반에는 뉴욕스타일로 일하는 여성을 표현할 예정"이라며 '아내의 자격' 속 캐릭터의 패션에 대해 직접 밝힌 바 있다.

화사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서래의 시련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4일 방송될 11회에서는 자신의 동화책을 홍보하기 위해 방송국을 찾았다가 전 상사에게 성희롱을 당하고 설상가상으로 전 남편 상진과 만나 싸움까지 하게 되는 서래의 모습이 예고됐다.

또 서래가 밤에 고기집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태오가 알아차리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드라마 '아내의 자격'은 매주 수, 목 저녁 8시 45분 JTBC에서 방송된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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