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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서울까지…여야 지도부, 막판 표심 확보 총력

입력 2016-04-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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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3 총선, 이제 모레(13일)입니다. 선거 전 마지막 주말과 휴일, 막판 유세 총력전이 펼쳐졌는데요. 각당 대표들의 체력은 점점 고갈되고 자신의 직함이나 후보 이름을 잘못 말하는 걸 보면, 이제 선거가 정말 코앞이구나 싶기도 합니다. 각 당이 분석하고 있는 현세 판세를 보면 새누리당 145석과 국민의당 35석, 의석수를 조금 늘려잡았고요. 더불어민주당은 100석도 어렵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어제 저녁에 첫 야권 단일 후보가 나왔는데요. 수도권을 비롯한 경합지역에서 남은 이틀 동안 어떤 변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각당 지도부의 유세전 일정부터 전해드립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4.3 희생자 추념식때 제주를 나란히 찾았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두 사람은 오늘 나란히 다시 제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울산 부산 등 방문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제주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치고, 김종인 대표도 수도권 유세 이후 오후 7시에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후보자들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 지역을 다시 찾아 막판 총력전을 편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 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인천과 안산, 평택 등을 돌며 수도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한편 어젯밤 은평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후보와 국민의당 김신호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혀 서울 첫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여론조사로 단일화 후보가 된 박 후보는 새누리당 최홍재 후보와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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