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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사람] '부산 사상구' 민주통합당 문재인

입력 2012-04-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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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닌,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입니다."

노 전 대통령의 유명한 어록입니다.

그만큼 부산 사상의 문재인 당선자는 노 전 대통령과는 뗄래야 뗄수 없는 평생의 동지였습니다.

그와의 인연은 사법 연수원을, 차석으로 졸업했지만 시위 전력으로 판사 임용이 거부된 1982년에 시작됩니다.

이후 인권변호사로 재야에 남았던 문 당선자는, 정치인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면서 자신의 책 제목처럼 운명이 바뀝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냈고 노 전 대통령 퇴임과 함께 정계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의 운명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또한번 바뀝니다.

시민사회 세력이 뭉친 '혁신과 통합'을 토대로 민주통합당 탄생의 산파가 되면서, 친 노무현 세력의 대표 주자이자 야권의 대권 후보로 우뚝섭니다.

새누리당의 아성을 무너뜨린 문 당선자는, 이제 친구 노무현이 걸었던, 극적인 대권 레이스의 재현을 꿈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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