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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사람] '서울 용산구' 새누리당 진영

입력 2012-04-11 22:57 수정 2012-04-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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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 중에서 19대 국회에서 그 역할이 두드러질 화제의 당선자들 그 면면을 만나보겠습니다.

[기자]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엘리트.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 출신인 진영 당선자는 2010년 '탈박근혜 선언'을 했습니다.

2004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으면서 친박계 핵심 의원으로 분류되던 그가 자신을 '중립'으로 분류해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친박이라는 계파의 울타리를 벗어나 '소신 정치'를 하고 싶다는게 이유.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국회 표결때도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과는 달리 수정안에 찬성표를 던지는 것으로 계파 탈피 행보를 보였습니다.

2010년 은평을 재선거땐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후보를 돕기도 했습니다.

권력과 계파를 찾아다니는 세태와 달리, 진 당선자는 국제의회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의회주의자의 행보를 걸었습니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어느때보다 샅바싸움이 거칠 것으로 예상되는 19대 국회.

"의회가 정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정치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그의 포부대로 3선의 중진이 된 그의 역할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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