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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개성·금강산 재개할 때 아냐…인도적 지원은 논의"

입력 2019-04-12 07:21 수정 2019-04-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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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간 경제 협력과 관련해 '인도 주의적 물자 지원'에 한해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은 "적당한 시기에는 엄청난 지지를 보내겠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계속해서 워싱턴에서 심수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 경제 협력에 관한 질문을 받자, 인도주의적 사업에 대해서만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지금 일부 인도적 대북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고 여러분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19 평양공동선언 이후 추진되고 있는 각종 남북 협력 사업을 지지한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 관계의 진전이 비핵화 협상에 도움이 된다는 데에 한·미 정상이 공감했고, 향후 남북 협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문제는 '아직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지금은 적당한 시기가 아니지만 때가 되면 북한에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한·미간 온도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청와대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과 허심탄회한 논의가 있었다고 이해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제 뒤로 보이는 백악관 캐비넷룸에서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은 예정시간을 조금 넘겨 2시간여 만인 현지시각 오후 2시 20분, 한국 시간 새벽 3시 20분쯤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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