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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동아시안컵 개막…여자축구, 오늘 중국과 첫 경기

입력 2015-08-01 13:42 수정 2015-08-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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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5 동아시안컵이 오늘(1일) 중국 우한에서 개막합니다. 대한민국 남녀 축구대표팀은 동아시안컵 역사상 첫 '동반 우승'을 노립니다.

백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동북아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동아시안컵.

개막일인 오늘 여자축구가 먼저 스타트를 끊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밤 10시 개최국 중국과 첫경기를 치릅니다.

중국과 역대전적은 3승 5무 23패로 절대 열세.

1990년대 세계 최강의 실력을 뽐냈던 중국 축구에 번번이 발목을 잡히곤 했는데 그나마 최근엔 격차를 많이 좁혔습니다.

2010년 이후 전적은 2승 5무 4패이고, 더구나 지난 1월 중국과 친선전에선 3대 2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6월 여자월드컵에서 역사상 첫 16강에 오른 우리 여자축구는 중국전에서 아름다운 반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어제 결전지 우한에 입성한 우리 남자대표팀은 내일 역시 중국과 첫 경기를 합니다.

남자축구는 여자와는 달리 중국과 역대 전적에서 16승 12무 1패로 절대 우위.

이 때문에 공한증, 즉 중국은 한국 축구에 대한 두려움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긴장을 늦출순 없습니다.

중국은 최근 축구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세계축구의 변방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습니다.

JTBC는 오늘 밤 9시 45분부터 여자축구 한중전을 시작으로 동아시아컵의 한국 전경기를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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