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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국제유가·금값 하락

입력 2018-06-20 08:06 수정 2018-06-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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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보겠습니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갈등이 전세계를 또 흔드는 모습입니다. 국제 유가, 또 금값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 기자, 먼저 국제유가가 하락했죠?
 

[기자]

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2% 그러니까 0.78달러 떨어진 65.0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0.19달러 내린 75.1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국제 금값도 소폭 내렸는데요. 미·중 무역전쟁 우려로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50달러 하락한 1,278.6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다음은 해경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는 소식입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어제 오후 3시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동쪽 6㎞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시도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습니다.

해경이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나려 한 어선 1척은 나포하고 다른 중국어선 2척은 퇴거 조치했는데요.

해경은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등 승선원 8명을 압송해 조사 중입니다.

[앵커]

그리고 유럽쪽에서 전해진 소식이 있는데,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합의를 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유로존 공동 예산을 도입한다. 이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기자]

네, 두 정상은 현지시간으로 19일에 유로존 내 투자 촉진과 회원국 간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유로존 예산이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유로존 내 통합을 강화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은 또 유입되는 난민의 수를 줄일 필요성에 동의하며 난민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가운데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경기를 관전하고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는 소식입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과 멕시코 경기를 관전하는데요.

한국 대통령이 해외 원정에 나선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응원하는 건 이번 멕시코전이 처음입니다.

(화면제공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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