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제보자 연결] "굉음과 함께 흔들려 '공포'…타일 등 떨어져"

입력 2017-11-15 21:38 수정 2017-11-15 21:43

지진 제보 ▶ http://bit.ly/2zJv1zT
카톡 제보 ▶ JTBCjebo
전화 제보 ▶ 02-751-600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진 제보 ▶ http://bit.ly/2zJv1zT
카톡 제보 ▶ JTBCjebo
전화 제보 ▶ 02-751-6001

[앵커]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만은 그 근처 지역도 꽤 못지않게 오늘(15일) 커다란 충격을 느낌 대표적인 곳이 바로 경주입니다. 경주는 아시는 것처럼 규모로 보면 더 큰 5.8에 강진이 일어난바 있었죠. 그 당시 혹시 뉴스 특보를 보시면서 기억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경주 지진 당시에 저희들이 연결했던 허수경 씨가 계십니다. 허수경 씨는 아파트 고층에 살고 계셨는데 첫 번째 지진이 오고 그 다음 큰 지진이 왔을 때…앞에 것은 사실 전진이었고요, 두 번째 맞은 지진이 본진이었는데 규모 5.8…그 5.8에 본진은 허수경 씨하고 저하고 전화를 연결하는 그 과정에서 일어나서 굉장히 급박했던 상황이었습니다. 허수경 씨하고 일단 인사를 하고 그 당시 상황을 다시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수경 씨 나와계시죠?

Q. 오늘 지진 상황 어땠나?

[작년 경주 지진 당시 허수경씨 연결]

Q. 지진 어느 정도 길게 느껴졌나?
[허수경/경주 시민 : 경주 때는 7초…오늘은 10초 이상 느껴.]

Q. 경주 지진 이후 트라우마 생겼나?

+++

이번에는 바로 지진이 일어난 포항에 사시는 분 잠깐 좀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외련 씨 되십니다. 포항시 양덕동에 사시는데…조외련 씨 나와계십니까?

Q. 오늘 지진 상황 어땠나?
[조외련/포항 시민 : 굉음과 함께 흔들려 무서워…남편 끌어안아. 벽 타일 등이 부서져 아들 다칠 뻔.]

Q. 현장에서 다친 사람 없었나?
[조외련/포항 시민 : 파손된 학원차량…인명피해 없다고 들어.]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포항 강진 '역대 2위'…피해 큰 한동대, 학생들 갇히기도 떨어지고 갈라지고 뛰쳐나오고…포항 '전쟁터' 방불 건물 떠받히던 기둥도 파손…지진 휩쓸고 간 자리 '처참' '300㎞ 밖' 서울도 흔들렸다…수도권도 제보 잇따라 [현장영상] 교육부 "수능시험 11월 23일로 연기" 경주 지진 여파?…기상청 "장사단층 부근서 발생 추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