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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서 양대 노총 대규모 집회…일부 교통 혼잡

입력 2015-07-0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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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양대 노총이 주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미군의 탄저균 반입을 규탄하는 시민단체가 미 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다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제조 부문 조합원 만여 명이 오늘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 모였습니다.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가진 뒤에는 청계천 근처까지 행진했습니다.

같은 시각, 양대 노총 조합원 8천여명은 대학로에서 정부의 노동 정책을 비판하는 집회를 가졌고, 종로를 거쳐 모전교까지 행진했습니다.

오늘 집회로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서울 종로구 이화사거리에서 혜화동사거리 방면 4개 차선이 통제되는 등 시내 주요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제한됐습니다.

한편, 일부 시민단체가 미군의 탄저균 반입을 규탄하며 미국 대사관으로 진입하려는 과정에서 소속 회원 2명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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