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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갤럭시노트9 공개…외신 "새로운 진화"

입력 2018-08-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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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에 새로 들어온 소식 보겠습니다. 오늘(10일)도 북·미 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협상 관련 소식입니다. 겉으로는 드러나는 성과가 없어도 거의 매일 대화하고 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계속 협의는 하는 것이다… 이런 것이겠죠?
 

[기자]

네, 공식 브리핑을 통해 미 국무부는 "거의 매일 또는 하루 걸러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기서 대화라는 것은 대면 접촉뿐 아니라 전화통화나 이메일 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물밑에선 긴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다음은 남과 북이 오늘부터 경의선 도로의 현대화를 위한 공동조사를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우선 개성에서 평양까지의 구간을 오늘부터 17일까지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측에서는 국토교통부와 통일부, 한국도로공사, 민간전문가 등 28명이 오늘 오전 군사분계선을 넘어 육로로 방북할 예정입니다.

[앵커]

삼성전자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뉴욕에서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습니다. 외신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한마디로 요약하면 '새로운 진화'입니다.

IT전문매체 더버지는 "화면은 커지고, S펜은 더 많은 기교를 갖췄고, 배터리는 엄청나다"고 평가했습니다.

갤럭시노트9은 역대 노트 제품 중 가장 큰 6.4인치 화면, 가장 큰 용량 배터리를 적용했습니다.

블루투스가 탑재된 S펜은 카메라 촬영 등 원격제어 기능을 갖췄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이번 공개를 놓고 다음 달로 알려진 애플의 신형 아이폰 출시에 앞서 대응하려는 삼성의 전략이 담겼다고 분석했습니다.

+++

끝으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야간개장이 당초 오늘까지에서 오는 12일까지로 연장된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오후 6시 이후에는 물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야간개장 기간에는 밤 9시까지 가능합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부산지역의 열대야가 21일 연속 이어지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야간개장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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