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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혜경궁 김씨' 질문에 또 "'삼바'에나 관심가졌으면"

입력 2018-11-20 18:13 수정 2018-11-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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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제를 바꿔보죠. 오늘(20일) 이재명 경기지사 국회를 찾았더군요. 아무래도 관심이 집중됐을 것 같은데. 
 

[양원보 반장]

그렇습니다. 오늘 국회에서'2018 철도정책 세미나'가 열렸는데 여기 참석차 국회를 찾은 것이죠. 하지만 모든 관심은 이 지사의 일거수 일투족에 쏠렸습니다. 이 지사는 몰려든 취재진들을 보며 "경기도 철도 정책에 이렇게 관심이 많았냐"라고 농담을 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기자들이 '혜경궁 김씨' 질문을 하려고 하자 "우리 경기도 철도 정책에 각별히 많이 관심을 가져주세요"라며 말을 아끼기도 했습니다. 이 세미나를 주최한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세미나 홍보가 안 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이 지사가 와서 걱정을 덜었다"는 말도 하더라고요. 

[앵커]

오늘은 세미나 본연의 목적에만 집중하겠다, 그런 취지인데 세미나가 끝나고는 별 일 없었나요?

[신혜원 반장]

네, 같은 질문을 계속 했지만 역시 그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자들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사건이나 좀 많이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어요"라며 "국민들 삶을 해치는 부정부패나 이런데 관심을 가져주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라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어제 경기도청 출근길에도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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