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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촛불집회] 오후 11시부터 '하야가 빛나는 밤에'…새벽 5시까지

입력 2016-11-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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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취재기자와 함께 오늘(26일) 5차 촛불집회 상황을 잠깐 짧게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진 기자 나왔는데요.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는 3차, 4차 때와는 볼 수 없었던 그곳에서 지금 경찰과의 대치가 조금 있는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연결해서 보신 것처럼 이제 통의동 사거리 쪽에서 경찰과 대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원래 법원이 집회를 허용했던 시간보다 좀 더 많은 긴 기간 동안 사람들이 남아있다가 이제 경찰이 7시쯤부터 밀기 시작하면서 이곳에 밀려 내려왔던 겁니다.

현재 차벽 같은 경우에는 이곳 통의동 사거리를 비롯해서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 그리고 청와대 쪽으로 붙어 있는 쪽으로 형성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제 시민들은 아까 소등행사를 마치고 8시 10분부터 8개 코스로 행진을 시작했는데요. 광화문 일대에 130만 명이 달하는 인파가 모여 있다 보니까 출발이 늦어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경복궁역 사거리에 모여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래서 이제 조금 전 상황까지는 전국적으로 190만 명, 서울 150만, 지방 40만 명 현재 모였던 상황이고요.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제 이 시간 이후에도 원래 앞선 집회 같은 상황이면 보통 해산하는 그런 시간인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오늘 계속해서 밤샘 집회가 또 남아 있죠?

[기자]

맞습니다. 조금 뒤인 11시부터 '하야가 빛나는 밤에'를 주제로 해서 광화문광장 무대에서 시민의 자유발언으로 이루어진 시민 필리버스터를 비롯해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관련된 퀴즈 등 각종 공연과 행사를 여기서 새벽 5시까지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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