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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도 JTBC '썰전' 시청자?…아무도 모르는 3가지 언급

입력 2013-05-16 23:09 수정 2013-05-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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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도 JTBC '썰전' 시청자?…아무도 모르는 3가지 언급

박근혜 대통령이 JTBC '썰전'에서 방송돼 화제가 된 개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앙언론사 정치부장단의 만찬에서 방미 성과를 설명하며, 뒷 얘기도 함께 풀어놨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창조 경제의 모호성을 지적한 농담을 얘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가 아무도 모르는 세 가지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이제 그 미스터리가 풀리고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얘기를 꺼낸 '아무도 모르는 3가지'는 '썰전'의 하드코어 뉴스깨기 코너에서 이미 방영된 내용.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지난달 11일 '썰전' 7회 방송분에 출연해 "요즘 알 수 없는 3가지는 박근혜의 창조경제, 안철수의 새정치, 김정은의 생각이다"라고 말해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썰전'발 유머가 박근혜 대통령에게까지 전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김구라의 바람이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구라는 "목요일 밤 11시에 박 대통령이 볼 만한 프로그램은 '썰전'밖에 없다"며 "대통령이 본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의견을 방송을 통해 밝힌 바 있다.

한편, 한 주간 있었던 시사, 예능 이슈에 대해 폭넓게 진단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오는 16일 방송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와 '윤창중 스캔들', 국회의원 입법의 비밀, 손석희 보도 담당 사장 취임 등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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