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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충북 보은서 화물차 3대 추돌…1명 숨져

입력 2017-09-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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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0일) 11시 40분쯤 화물차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보은군 당진 영덕고속도로에서 25톤 트럭이 앞서 가던 2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6.5톤 트럭이 사고로 정차 중이던 트럭을 그대로 들이받았고 3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6.5톤 트럭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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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서울 정릉동의 한 빌라 공사장에선 16톤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실려 있던 자재들이 떨어지면서 근로자 이모 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크레인을 지탱하던 바닥의 일부가 꺼지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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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리의 젊은 남성들이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어색한데요, 이 남성들 중 2명이 강제로 끌려가고 있었던 겁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인출책인 두 사람. 하루동안 모텔에 감금됐습니다.

이들에게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19살 안모 씨가 복수극을 벌인 건데요.

안씨는 먼저 동네 후배들을 모아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자원해 일하면서 총책에게 송금해야 할 돈을 가로챘습니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자 조직원 2명을 유인해 감금시키고 폭행했고 350만원에 달하는 금품까지 뺏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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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 죽엽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3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시가 70만원 상당의 능이버섯과 싸리버섯 20kg을 채취했는데, 불법 임산물채취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산림 내에서 버섯이나 산약초등의 임산물을 허가 없이 채취하면 최고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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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사이트를 해킹해서 홍보용 음원이용권을 무단으로 발급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정모 씨는 한 유명 음원사이트의 관리자 페이지를 해킹했습니다.

2015년부터 최근까지 음원사이트 이용권 발급시스템에 70여 차례 접속했는데요.

선물이나 제휴용 이용권 4억 6000만원 어치를 불법으로 발급받았습니다.

정씨는 인터넷을 통해서 이 이용권들을 판매가의 30% 정도에 팔아 넘겼습니다.

경찰이 공범과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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