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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조업 중 다리 절단 외국인 선원 긴급 이송

입력 2017-09-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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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신안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 등이 크게 다쳐 긴급 이송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엊그제(17일) 오후 4시쯤 외국인 선원 등 3명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물을 걷어올리던 중 와이어가 터지면서 다리가 절단되는 등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해경이 닥터헬기를 동원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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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 권 모양의 쿠폰을 진짜 돈처럼 사용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짜 5만원은 한 유흥주점에서 고객 유치를 위해 제작한 쿠폰입니다.

이 남성은 쿠폰의 앞과 뒤를 접착제로 붙여 주로 노인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상점에서 사용했습니다.

총 6차례에 걸쳐 천안과 강원도 원주의 재래시장에서 30만 원 상당의 물품 등을 구매했는데요.

경찰은 유사 범죄를 막기 위해서 해당 유흥주점에 쿠폰 잔여분을 모두 폐기하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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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공사 고위 간부들이 10억 원 대의 뒷돈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함바 브로커에게 10억여 원의 향응을 받고 경기, 충북 등의 아파트 건설현장 10여 곳의 식당 운영권을 넘겼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돈의 일부를 윗선에 상납했는지 확인하고 있는데요.

수사를 진행할수록 로비자금 규모의 대상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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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해설가로 활동중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씨에게 10억 원대 사기를 친 사업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업가 정모 씨는 지난 2015년 양 씨에게 접근했습니다.

당시 양 씨는 정 씨가 빚을 진 한 스포츠게임업체에 10억 원을 투자한 상태였습니다.

정 씨는 빚과 투자금을 상계 처리해주면 유망 기업의 전환사채 10억 원어치를 주겠다고 꼬드겼는데요.

양준혁 씨는 회사의 주가가 뛰고 있다는 말을 믿고 정 씨와 계약했지만 실제로 정씨는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정씨가 양준혁씨에게 금품 편취를 목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고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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