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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폐막…눈 즐거운 '슈퍼카 경연장'

입력 2015-09-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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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에서 진행 중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오늘(27일) 막을 내립니다.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에는 대중적인 차량뿐 아니라 고성능 수퍼카들도 많이 선보였습니다.

손광균 기잡니다.

[기자]

게임 속에나 등장할법한 레이싱 차량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콘셉트카로, 내연기관 대신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했습니다.

최고 출력 871마력을 자랑하는 이 차는 실제로 인기 자동차경주 게임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라인업인 N브랜드를 소개하며 유럽과 미국이 이끌던 수퍼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알버트 비어만/현대차 고성능차 개발 담당 부사장 : 우리가 개발한 고성능 차량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주행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콘셉트 IAA로 이름 붙인 차는 주행하며 변신하는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시속 80km가 넘어가면 차 뒤쪽이 길어지도록 설계됐습니다.

공기저항을 줄여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게 한 겁니다.

롤스로이스가 공개한 오픈카는 달리는 상태에서 지붕을 열고 닫기까지 22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 밖에도 재규어와 벤틀리가 첫 SUV를 출시하는 등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차들과 화젯거리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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