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지금] 오스트리아 폭설로 스키 관광객 고립

입력 2019-01-07 08: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지난해 우리 국민들이 외식을 한 횟수가 한달 평균입니다, 좀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용도 이에 따라 줄었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게 여기서도 나타나는 것일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7일) 아침 발표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음료를 포함한 월평균 외식빈도는 20.8회로 집계됐습니다.

외식 비용은 29만 268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도인 2017년에는 월평균 21.8회였고요.

비용은 30만 3000여 원이었는데 횟수는 1회, 비용은 1만 1000원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69세 이하 전국 성인 남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

다음은 오스트리아 북부에 눈이 많이 내려 관광객 1만여명이 한때 고립됐다는 내용입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까지 알프스 북부 지역에는 50cm에 이르는 눈이 내렸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눈사태 경보가 발령됐고, 스키 관광객 1만 2000명이 6일 오후까지 발이 묶인 것입니다.

현지 기상 당국이 폭발물로 인공 눈사태를 유도한 뒤, 교통 통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기상 당국은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단계의 눈사태 경보를 유지되고 있습니다.

[앵커]

요즘 유독 전세계 곳곳에서 지진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강진이 있었네요?

[기자]

인도네시아 말루쿠 제도 인근 해저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2시 27분에 발생했고요.

규모 6.6 현재까지는 이렇게 현재까지는 파악되고 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가 밝힌 내용이고요. 

지진은 말루쿠의 서쪽 151km 해저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40km로 분석됐습니다. 

처음에 지진 규모를 6.8로 추정했다가 이후 6.6으로 수정했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도 지진 규모를 처음에 7.0으로 측정했다가 6.6으로 수정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

이란 서부 카르만샤 주의 이라크 국경 인근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6일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31명이 현재까지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진원의 깊이는 8.9km인데, 처음에는 지진 규모를 5.9로 측정했다가 이후 5.5로 수정했습니다.

부상자 대부분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아침& 지금] 미 의회 개원 첫날부터 충돌…셧다운 지속 [아침& 지금] 주택금융연구원 "올해도 서울 집값 상승" [아침& 지금] '개미' 코스닥 매수 상위 종목 수익 -36.8% [아침& 지금] 매티스 미 국방장관 고별사…"굳건한 동맹" [아침& 지금] 고민되는 경조사비…"앞으론 회수 어려울 듯"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