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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주택금융연구원 "올해도 서울 집값 상승"

입력 2019-01-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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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서울 집값과 관련해서 지난해 보다 상승폭이 줄긴 해도 여전히 집값이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공급보다 수요가 그래도 많다는 것이죠?

[기자]

네, 이번 전망은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이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것입니다.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입주 예정 주택 물량은 47만 가구입니다.

이 가운데 6만 3000가구가 서울 지역 물량이고,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라고 주택금융연구원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울 신규주택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서 올해도 서울의 경우에는 주택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상승 폭은 둔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서울과 달리 지방 주택시장은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다음은 오늘(3일) 새벽에 있었던 교통사고 소식입니다.

인천 송현동 현대제철 인근 도로에서 15t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경위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 중에 있습니다.

[앵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길어지면서 주요 국립공원들도 운영이 힘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도 폐쇄가 됐네요?

[기자]

네, 스미스소니언협회는 성명을 내고 현지시간으로 기간으로 "2일부터 연방정부 셧다운의 영향으로 문을 닫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DC 내셔널 몰 일대에 있는 자연사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등 19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과 국립동물원이 폐쇄된 것입니다.

국립동물원의 경우 현장 관람뿐 아니라 동물의 실시간 모습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중단됐습니다.

+++

끝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겨냥해 중국과 대만 간 문제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는 내용 전해드립니다.

시 주석은 어제(2일) 베이징에서 열린 연설에서 "중국은 대만과의 평화통일을 지향하지만 필요하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대만 문제는 내정이고,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돼 어떠한 외부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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