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지금] 매티스 미 국방장관 고별사…"굳건한 동맹"

입력 2019-01-01 08:25 수정 2019-01-01 09:3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방침에 반발해서 사임하겠다고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더 있을 필요 없다, 곧바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미국 매티스 국방장관인데요. 퇴임을 하면서 고별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링컨 전 대통령의 글을 인용해서 흔들리지 말라는 내용이었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언급은 하지 않아도 뼈있는 말을 했네요?
 

[기자]

네, 1865년 당시 링컨 미국 대통령이 한 장군에게 보낸 전보 내용을 소개하면서 한 말입니다.

당시 '현재 벌어지는 일들이 장군의 군사 행동이나 계획을 바꾸지 않게 하라'는 내용인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 발 워싱턴 정가의 혼란과 방해를 무시하고 군사 계획을 진행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또 동맹국들과 굳건한 관계를 유지할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

다음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본 주재 조선인총연합회에 보낸 축전 내용입니다.

김 위원장은 "사회주의 강국 건설의 더 높은 목표로 비약하기 위한 격전의 해"라면서 "새해에도 애국 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1일) 오전 9시, 또는 낮 12시쯤 김 위원장의 신년사가 북한 매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인데,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협상과 비핵화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 메시지에 국내외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 아침에 경북 영덕에 해역에서 지진이 있었다고요?

[기자]

네,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경북 영덕군에서 북동쪽으로 29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해 인명피해는 현재까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끝으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입니다.

불은 오늘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1층 주점에서 시작됐습니다.

주점을 포함해 4개동이 불에 탔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아직 잔불이 남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기사

[아침& 지금] 고민되는 경조사비…"앞으론 회수 어려울 듯" [아침& 지금] NBC "북한 핵·미사일, 대량생산으로 전환" [아침& 지금] 서울교통공사 임단협 타결…지하철 정상운행 [아침& 지금] 미 국경지역 불법 이민자 200여명 석방 [아침& 지금] "크리스마스 기적"…표류하던 어부 2명 구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