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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미 국경지역 불법 이민자 200여명 석방

입력 2018-12-26 08:12 수정 2018-12-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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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멕시코 국경지역에서 붙잡혀있던 불법이민자 300명 가까이가 풀려났습니다. 성탄절 연휴기간에 석방된 사람들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풀려나는 불법이민자가 더 많아질 것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기자]

네,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밤 텍사스주 엘패소 시내에서 불법 이주자 210여명을 석방했습니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추가로 60여명을 풀어줬습니다.

이들 불법 이주자는 현재 자선단체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보호시설이나 임시숙소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민주당의 한 하원의원은 "추가로 200명이 더 석방될 수 있어서 현지시간으로 26일까지 석방자가 5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지금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집값이 많이 올랐었고, 내년에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많다고요?

[기자]

네, '2019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부동산 전문가 112명을 설문한 결과 내년에 전국 집값이 하락할 것이란 응답은 70.5%로 집계됐습니다.

하락폭은 2% 안팎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31.3%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지역별로는 비수도권 지역의 하락을 점친 응답이 87.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수도권은 내년에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58.9%로 집계됐습니다.

+++

끝으로 밤사이에 있었던 화재 건입니다.

어젯(25일)밤 11시 56분쯤, 충남 서산시 인지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만, 집 안에서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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