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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독감 유행인데…10~12세 43% '미접종'

입력 2018-12-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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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감이 요즘 너무 유행이어서요, 아이들 있는 집 또 어르신들 요즘 특히 주의를 하셔야 됩니다. 미리 독감 예방 접종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영유아 뿐만 아니라 접종대상에는 초등학교 고학년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만 10세에서 12세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좀 낮다고 합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만 10세에서 12세면 활동도 많이하고, 또래와 교류도 많은 나이인데 꼭 접종이 필요한 것이잖아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16일에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독감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주나 앞선 것입니다.

그리고 독감 백신의 경우에 보통 겨울부터 시작을 해서 이듬해 4월, 5월, 이렇게 봄까지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독감을 맞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세~12세까지 무료 접종 대상인데, 10세~12세의 경우에 절반 정도만 현재까지 독감 백신을 맞은 것으로 그렇게 집계됐습니다.

다음은 내년 1월부터 노인 단독가구의 월소득이 137만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을 이같이 올린다고 오늘(20일) 아침에 밝혔습니다.

노인 단독가구는 올해의 경우는 131만원이었고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내년에는 137만원으로 오르는 것이고요.

부부 가구의 경우에는 올해 209만 6000원에서 내년에는 219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앵커]

네, 그리고 오늘 또 경제와 관련해서 주목할 것이 중국 경제 운영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 중앙경제공작회의, 오늘 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 지금 미·중 간의 무역갈등때문에 더 주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단 오늘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 경제의 압력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가운데 중국 지도부가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시장 개방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요.

또 관세 인하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성장 둔화에 대응할 방법을 놓고 중국 지도부가 머리를 맞댈 것이다, 이런 예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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