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연준이 올해 네번째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모레 새벽 쯤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리인상을 하지 말것을 계속해서 압박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백악관의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거들었다는 소식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역시 기준금리 인상에 반대한다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나와서 한 말입니다.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려는 유일한 논거는 어떻게든 백악관으로부터 독립을 행사해야만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도 없는데 독립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올리려고 한다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프랑스 파리는 불타고 있고 중국은 내리막길에 들어선 상황에서 또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믿기지 않는다며 금리인상 중단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번 겨울에, 우리 시민들이 불안한 게 참 많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잇따르고 있는 온수관 사고인데 온수관이 터지는 사고가 오늘 새벽에 또 있었다고 합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서 인데요.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 아래 묻혀있던 온수관이 파열된 것입니다.
새벽 2시부터 보수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 온수관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노후 배관입니다.
그래서 주변 지역 온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서울 에너지공사 측은 밝혔습니다.
그리고 아침 9시까지는 이 배관을 폐쇄하는 조치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추가 속보가 들어오면 신속하게 보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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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올해 우리나라의 게임산업 규모가 세계 4위 수준으로 조사됐다는 내용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밝힌 것인데요.
우리나라의 지난해 게임산업 매출은 지난 10월 기준으로 57억 6400만달러, 약 6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중국과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입니다.
그러나 매출 기준으로 상위 10대 게임 관련 기업에 중국과 일본, 미국 기업 등은 포함됐고, 한국 기업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