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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기상악화…백령도~인천 여객선 운항통제

입력 2018-12-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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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에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가 됐습니다. 바람이 강해서 파도가 높게 일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일단, 오늘 아침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초속 13~14m의 바람이 불고 있고요.

2.5m 높이의 파도 또한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령도와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이용객들은 선사에 미리 확인하고 선착장에 나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서울 수서동에 들어설 계획이었던 공공임대주택 관련 내용입니다.

서울시의 임대주택 건설 계획에 강남구가 반발해 소송을 냈는데, 대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강남구청장이 서울시의 정책 명령을 거스르고 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에 대법원은 관련 소송을 모두 기각한다고 오늘 아침 밝혔습니다.

이처럼 이번 소송은 서울시의 승리로 끝났지만, 앞서 2016년 말 국토교통부는 해당 임대주택의 부지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로 정한 바 있습니다.

[앵커]

북·미 협상이 거의 멈춰있는 상황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 그 행보가 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공개활동에 대한 보도가 나왔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라디오 매체인데요, 조선중앙방송이 오늘 아침 보도했습니다.

일단 북한의 라디오 매체 보도 내용은 그렇습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 보도는 지난 3일 원산 구두공장을 현지시찰했다는 내용 이후 14일 만입니다.

북한 매체의 보도 내용 추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을 향해 "비핵화를 향한 길이 영원히 막힐 수 있다"면서 압박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의 개인 명의 담화 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고위직들이 신뢰 조성과는 전혀 관계 없는 대북 제재 압박과 인권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한 말입니다.

그러면서 "최대 압박은 통하지 않는다며 북·미 간 이뤄진 싱가포르 공동성명 이행에 성실하게 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0일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 정경택 국가보위상 등 김정은 정권 핵심실세를 제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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