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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더 세진 허리케인 '어마'…주말 플로리다 상륙

입력 2017-09-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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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가 카테고리 5등급으로 발달했습니다.

앞서 텍사스 주 휴스턴을 강타한 카테고리 4등급의 '하비' 보다 강력한데 이번 주말,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허리케인 '어마'는 카리브 해 안티과에서 동쪽으로 30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풍속 등급 분류상 최고등급인 카테고리 5등급으로 발달한 뒤 미 동남부 플로리다 주를 향해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주말쯤 플로리다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플로리다 주 67개 카운티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는데요.

대형 마트에는 비상식량을 마련하려는 주민들이 몰리면서 물품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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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이 이슬람국가 IS의 포위망을 뚫고 최후 거점인 데이르에조르에 진입했습니다.

러시아의 공중지원을 받은 시리아 정부군이 동부 데이르에조르 진입에 성공합니다.

유전지대인 이곳은 IS 수입에 중요한 지역으로, 시리아 내에서 IS의 최후 핵심거점으로 여겨진 곳인데요.

주민들은 시리아군의 진입을 크게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도시의 일부가 IS 병력에 포위돼 있어 완전히 탈환하는 데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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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무인항공기 전용기지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대공 방어 주력부대인 하탐 알안비야가 무인기 실전 배치를 공식 발표하면서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한 겁니다.

이란은 최근 몇 년간 정찰과 첩보, 폭격 등을 수행할 수 있는 10여 종의 무인기를 개발했는데요.

그동안 IS 테러 조직과의 전투나 페르시아만에서 미군 군함을 감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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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 사막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이곳. 외계인 연구 비밀기지로 알려진 미국의 '51구역'입니다.

한 아마추어 외계인 연구팀이 초고성능 망원 렌즈를 사용해 촬영한 건데, 기지 내 건물들과 도로, 활주로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51구역은 1947년 미확인비행물체 UFO가 추락한 '로즈웰 사건'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인공위성과 지도상에도 위치가 노출돼 있지 않아 외계인과 관련된 미국 정부의 비밀 연구시설이 있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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