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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알제리서 경찰서 겨냥 자폭공격…경찰 2명 사망

입력 2017-09-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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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괴한 1명이 경찰서에 침입해 자폭했습니다.

자폭은 알제리 중부 티아레트의 한 경찰서 입구에서 발생했습니다.

괴한이 입고 있던 폭탄 조끼를 터뜨려서 경찰관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1명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했습니다.

아직 공격의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알제리에선 지난 2월 경찰서를 겨냥한 IS의 자폭공격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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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경찰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괴한은 지하철역 입구에 서있던 경찰 뒤에서 공격을 가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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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첫 누드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파리 동부 뱅센 숲에 자리 잡은 누드공원입니다. 벌거벗은 채 생활하는 걸 즐기는 자연주의자들을 위한 공원인데요.

파리시 당국은 공공장소 운용에 있어서 시정부의 개방적 가치관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인데요.

실제로는 그동안 파리에서만 자연주의자들에 엄격한 잣대가 적용됐을 뿐, 이미 프랑스 전역에선 460여 곳에 달하는 누드공원과 누드해수욕장이 조성돼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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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관이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밀반입 되려던 멸종위기의 천산갑 136마리와 450kg의 비늘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천식이나 관절염에 좋다는 소문이 퍼지며 중국과 베트남에서 고급 식재료로 쓰이고 있는 천산갑. 멸종위기에 처하면서 현재 국제적으로 무역이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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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다리가 큰 폭발을 일으키며 강 속으로 사라집니다.

1976년 중국 충칭시에 세워진 이 다리. 40년이 지나 노후되자 다시 건설하기 위해서 1.5톤 폭발물을 설치해 폭파시켰습니다.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서, 주변 건물에 있던 만여 명의 주민들은 대피를 해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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