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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사형은 법치주의의 실패…용인 못해"

입력 2015-03-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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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기철 전 해참총장 구속여부 곧 결정

통영함에 들어갈 음파탐지기 보고서가 잘못된 것을 알고도 묵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21일) 밤 결정됩니다. 황 전 참모총장은 중요한 서류가 빠져있다는 것을 세 차례나 보고 받았지만 윗선의 관심사라며 처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2. 새 학기 아동·청소년 독감 환자 급증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집단생활을 하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아동 청소년 독감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7살부터 18살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51.9명에 달해 유행의 기준인 12.2명을 크게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3. 프란치스코 교황 "사형 용인 못 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제사형반대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사형은 피해자들에게 정의를 이뤄주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들의 복수를 돕는 것에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이어 "범죄의 종류에 상관없이 사형은 용인될 수 없다"며 "사형제는 법치주의의 실패"라고 덧붙였습니다.

4. 인도서 열차 탈선…최소 30명 사망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 바치라완 기차역 부근에서 열차가 탈선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속도를 늦추지 않고 계속 달렸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경찰은 기관차 브레이크 고장이나 기관사의 과실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5. 라이베리아서 에볼라 감염자 다시 발생

지난 한달여 간 에볼라 바이러스 추가 감염자가 없어 '에볼라 종식' 선언을 기다리고 있던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여성 1명이 에볼라 확진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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