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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한중일 관광객 24만명 집결…'미식 지도'도 공개

입력 2016-05-05 20:50 수정 2016-05-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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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간의 연휴가 오늘(5일)부터 시작됐지요. 연휴 동안 제주도에는 24만여 명의 관광객이 북적일 것 같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중국의 노동절, 일본의 골든위크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최충일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기는데 한창입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비슷한 시점에 연휴가 이어지면서 제주가 국내외 여행객들로 특수를 맞았습니다.

어제부터 이번 주말까지 5일간에만 24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배퀀펑/중국 하얼빈 : 노동절을 맞아 회사에서 단체로 제주에 왔습니다. 제주가 아주 아름다워요.]

그동안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나 테마파크가 관광자원의 대부분이었던 제주도는 미식 여행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미식여행 행사인 제주고메위크를 진행하고 미식 올레지도도 만들어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제주 식재료를 사용한 퓨전 일식, 이탈리아의 현지에서 먹는 듯한 가정식, 멸치를 이용한 제주토속 음식 등 제주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50곳이 지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수정/부산 온천동 : 블로그나 이런 곳에서는 제주 사람들이 자주 가거나 제주에서 나오는 음식들을 이용해서 만드는 데를 잘 발견 못 했어요.]

제주엔 오늘 밤부터 강한 비 예보가 있지만, 내일 오전에 모두 그치고 다시 화창한 초여름 날씨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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