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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옆에서 잠든 부인 성추행…쪽지문에 결국 덜미
입력 2015-03-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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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남편 옆에서 잠을 자고 있던 여성을 성추행한 대담한 남자가 8개월 만에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7월, 40대 윤 모 씨! 창문이 열려있는 한 가정집에 들어가 40대 여성의 신체 부위를 수차례 만졌는데요. 당시 옆에는 남편이 자고 있었습니다.
놀란 여성이 깨어나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도주했는데,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방 안에 물건을 만지지 않는 조심성까지 보였습니다.
하지만 창틀에서 발견된 쪽지문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윤 씨는 술에 취해 화장실인 줄 알고 그 집에 들어간 것이라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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